20240730 마도아머 고치고 새벽 구하기
2024. 7. 31.

점심으로 웬디스에서 햄부기랑 삶은 감자를 시켰다.

올때까지 잠깐만 밀다가 점심 먹고 더 밀듯

요즘은 정액제도 아닌 정량제로 해둬서 그냥 마냥 들어가서 잠수타지 않는 것을 습관화하고 있음

어차피 일상도 바빠서 자동으로 되긴 하지만...

돌아왔다

...

라고 하고 점심먹고 치우고 마침 있던 딸기우유로 보람차게 화채까지 말아와서

이제 업무미팅까지 30분가량밖에 남지 않았지만

30분동안 스토리의 뽕을 뽑겠다

이 개같은 퀘스트는 몹 개많은 한가운데에 가서 해야합니다

 

바로출발

사실 예상했던 제국군보다 닉스가 저를 더 귀찮게 하더군요

 

진짜 바보가틈
어어그래 화채좀 다 먹고
이겼다
니가 싸우던가~!!!!
바로 브리핑시작하는 공학자들... 추구미있음
여기서 이런 떡밥이..

 

사실 미래에서 온 사람으로서는 그냥 측은하게 볼 수 밖에 없음

얘네진짜잘논다...귀여움
일단은 마도병기 수리메타로
받아와주면 좋겠다고 했는데 왜 가격얘기가 나오지

 

받아오라고만 했으면 니가 선결제해둬야하는거 아니야?

뭐냐 웨지야? 

선결제도 안하는데 그냥 받아준 길드도 웃김 어어...가는사람이 낼거예요 이런거였나?

 

다행이다~ 세렌디피디 캐디 진짜 취향임

 

역시 부잣집도련님 하나 있으니까 일이 굴러감

 

진짜 빛전은 에오르제아를 혼자 지킨게 아니다...

 

이 스토리 전에 하던 타래에서도 새삼 느꼈지만 진짜

빛전은 에오르제아를 혼자 지킨게 아니고

도움과 재료와 뭐시깽이 많이 필요한걸 다들 함만 봐주자~봐주자 하면서

다같이 모아서 해서 된거다...

모두 한마음 한뜻이었다

 

일단 업무미팅 시간이 됐으니까 여기까지 밀고 업무보고와서 계속 진행하던가 해야지 


업무를 보고 클라이언트에게 전화도 6통정도 때리고 왔다

너무 햄드네여...

다시출발
웨지야 ..

 

아니 다시생각하는거지만 진짜

어케 심부름 받아오는 사람이 해결해줄거라고 생각할 수가 있지

덤탱이씌우는거잖음

이거 알았으면 내가 심부름을 했겠냐?

다시 곱씹어봐도 어이가 없음

시리우스도 하면서 어이가 없었을듯

너무 빨리지나가서 못찍음

 

왜 작동을 안하지? 이러고 갑자기

검방쥔 무기든 자세를 하더니 냅다 웨지가 마도아머를 팼다

공학자라도 공학자이기전에 사람이다

 

d.va (ff14)

 

지금 이어폰끼고 플레이중인데

마도아머가 걸을때마다 좌우로 카챵!카칭! 하는소리가 졸라게 나서

엄청...엄청 거슬린다 좀 어지러운 느낌

 

확 안돌아가버린다

 

아까 때린건 너잖아 미친놈아

 

환영해주니까 전투퀘를 준다

 

아니 소득이 없다니...

 

이거 이전에 환영해주니까 마도아머가 .......! 이랬음

진짜임

 

우~

 

별개로 여기서 들리는 브금 빠빰빰.빠빰빰.하는게 정말 마음에 드는 멜로디임

이거 그 던전 브금이던데 그..................뭐더라 어려움가면 사보텐더가 가시쏘는 그던전

아제마의 사원이던가 아무튼간에

 

이런거 전에 없었는데 추가됐네

 

연출 디테일이랑 애들 대사랑... 그런게 내가 처음했을때보다 훨씬 나아졌다

진짜 쩌네...

 

ez

 

귀엽다
뭔가 엑스트라라서 딱히 없어도 되는 부분인 것 같은데 상세하게 뽑아준다

 

몰입도가 올라가는듯

 

여러 생각이 들음

 

그냥 빛전 전에도 시도를 해본 사람들은 많이 있었는데

빛전이 모든 것의 시초. 방아쇠 역할을 했던 것 뿐임

 

주먹울음..

파판 은근 잔혹함

잠입작전 가보자고

 

시드 바보같음

 

와 ㅁㅊ 이게 추가됨???

 

당시에 민필리아는 안에서 어케 지내고있을까...이랬었는데

추가씬 풀더빙까지 진짜 기절함

어덕하냐... 민필리아

아니이게생각보다진짜개심하네 어떡해!!!!!!!! 미친거아니냐 배까지 발로차고

파판에서 이럴줄 몰랐음 앞으로 뉴비한테 영업할때 얘기해주고 해야겠다

우리 민필리아 지켜 ㅅㅂ

 

음. 잠입.

 

와 신기하다

 

제국식 경례하는거 깜빡해서 그냥 경례 해버렸는데

이런 이스터에그가 있었음

 

오지랖 넓은걸 후회하게 될 것이다

 

간다

개어려운 전투미션

 

진짜 말이 되게 잘 붙여뒀네

처음 밀때는 여기 그냥

들어가보니까 어찌저찌 탈출시도하던 민필리아랑 파파리모가 있었음

 

민필리아 진짜 너무 멋잇다 진짜 맹주란건 이런거지

 

지금 가요~

 

아니미치겠네

새벽애들을 푼 다음에 같이 싸워야 하는건데

파파리모까지 풀린 줄 알고 스킬난사하다가 어글끌려서

계속 중단돼서 결국 파파리모는 못풀어줬다

 

이런 클리셰에 정말 약하다...

 

너무 룽하다

얘들아 ...

저 마지막 한마디 너무 시그니쳐임 너무너무 조타

 

 

산크레드는 떨어져 있었나봄

이정도로 이야기가 꼬이는걸 예상치 못했는데...

진짜 신기하다

내가 근데 신생 후반부에 스킵을 좀 하긴 했어서 이걸 못봤을 수도 있는데

그래도 중요한건 다 봤다고 생각하는데

리위아 비중이 이렇게 늘어난게 디게 좋은듯

87던전인가 처음했을때 리위아에 대한 기억이 엄청 가물가물해서

그거생각하면 지금부터 빌딩해두는게 진짜

떡밥천재파판.의 면모지

 

 

나 진짜

(진짜)새싹일때 이 퀘스트 하면서

그때는 채팅창이나 대사 어떻게 보는지도 몰라서

마도아머가 왜 안부서지지 이러면서 한 5분을 내리 때렸었음

그러니까 체력이 한 70퍼가 됐던데 그게 너무 분해서 아직까지 기억이남...

이제는 한번 겪어봐서 안다

 

아진짜개쩐다 ㅁㅊ

새벽을사랑하는이유 ..

하 시팔 예들아

너희만이나의희망의등불이야얘들아 알지

나왜이러케 클리셰에 약하냐

이거 이후에 이다가 막 말하다가 뒤에서 제국군이 머리 후려치려고 했는데

파파리모가 마법써서 탁!!하고 막아준것도 너무 좋고

이다가 등장하고 제국군 막 때리는 장면도 너무 좋았음

룽하네여

 

민필리아의 시그니쳐 대사 빼앗기다

 

 

이러고 마지막은 빛전이 끄덕.하고 뛰어내리다니

정말 룽하지 않을 수가 없다

신생은 정말 두번 겪어봐야 아는 거다...

어케 이럴수가있냐 나 새벽없으면 못산다...

 

 

더보기

네 다음 배신자~

 

 

이렇게 등장시키는거 진짜 캐따봉이라고 생각함

가는 배를 저격해서 이목이 끌리게 할 줄은 생각도 못했다...

나때는 이게 스토리상으로 없어서

나중에 알테마 웨폰이 뭔데 그렇게 중요해요? 했었다

 

성우님 연기도 진짜 쌉따봉인데 설명까지...

 

진짜 이보다 더 친절할 수가 없다

스토리갓겜

 

 

아씨엔 설명도 잘 해줘서 기분이 좋음

그런식으로 받아들여야 했던 거구나...이때는

진짜 상심이 얼마나 컸을까싶음 ,,

더보기

이부분에서 빼박 산크레드가 진짜 아씨엔인거처럼 짚고 강조하고 넘어가는게

진짜 좋은 스토리 포인트라고 생각됨

이게 왜 안좋은지 확실하게 짚어서 좋음

이게 없었던 시절에는 그냥... 아씨엔이라는 존재를 창천 중?후반부쯤에서 파악했어서...

좌절해도 잘 일어나는 알피노

 

그리고 시작된 정상회담... 나나모님이 귀여우심

 

그리고 뭐가 더 생긴건 알겠는데

영상을 이렇게까지 붙여놓으면 보통은 급진전영상입니다 이런거 붙여야하지않나

언제 화장실갈지 몰라서 타이밍 보고있다가 대사 나오면서 멈춰두고 겨우 갔다옴

 

카느에님 정말 너무 아름답다...

가이우스가 보낸 편지에 대해 회담을 했나 봄

알테마 웨폰을 지금이라도 받아들이고 야만신 퇴치를 해라 이러는 것 같음

진짜 너무 길었다

될 수 있을 때 단체샷 하나만 찍어두고

오늘은 여기까지 완료하면 될듯...

 

진짜 산크레드랑 민필리아의 역사는 칠흑에서 봐서 잘 아는데

그렇게까지 친하게 지냈던 사람이라 이때 진짜

상심이 어마어마할 것 같은데 역시 맹주는 맹주다

너무 잘이겨내려고 하는 것 같음

어떡해... ㅈㄴ장한데 너무 마음이 아픔 오해때문에 이렇게까지,,,

 

ㅠㅠ

다음시간에 이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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