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옵치 일기... 칭찬받음 ,,
2024. 7. 31.

ㅠㅠㅠ뿌듯해요

 

팟지두 먹음,,,

에임이 진짜 안좋았는데 그래도 캐리한?것 같음

헤헤!!!!!!!!!!!!!!!!!!!!!

 

너무너무 행복함...

딜금 킬금까지 야무지게 먹었는데

치유도 또 안한편은 아니라고 생각함

시메트라가 맞아오면 뒤로 쏘옥 빼줘서 힐구슬 주기도 쉬울뿐더러

디바도 매트릭스로 종니 잘막더라...

포탑까는 센스도 그럭저럭이었던듯

 

애들이 역시 빠대라 그런지 뒤도 안보고 솜브라 소리도 못듣고

옆에서 솔저가 냅다 갈기고 있어도 딜각을 차단하거나 볼 생각을 못하더라...

솜브라는 내가 보이는 대로 썰어줬고 솔저는 진짜 어려웠는데

내가 한번정도 죽고 두번정도 써니까 쟤도 뭔가 옆각을 안봄

왜지? 무서운가? 난 진짜 저기서 쟤네가 좀만 더 잘했어도 도루묵이었음

젠야타가 그럼 물몸이지 뭘...

 

적솜브라 나 물다가 에임도 잘 안좋고 내가 바로 뒤돌아서 부조화걸고 때리니까

좀 쫄았는지 도망을 갔는데 또 위로 도망치는건 좋았지만 지형지물도 잘 사용 못하고

예상가는 곳에 구슬좀 갈기니까 바로 나오고... 이래서

걍 올때마다 소리듣고 (몇번 썰어주니까 나 물러 안오고 뭔 시메트라나 뒤에서 암것도 안하는 시그마를 물러오더라)

같이 부조화걸고 쫓아가고 이래주니까 약간 피하는 루트가

비슷한데 비슷해서 내가 허접에임으로 맞춰서 죽임

 

솔저가 진짜 위험했는데 쟤는 좀 에임도 되는 실력이었음... 근데

내가 쏘다가 피하면서 옆으로 도니까 자기도 저기서 같이 돌았는데

내가 모아쏘기로 맞이해주는건 예상 못했는지 좀 주저하는것 덕분에

내가 많이 이겨먹었던듯 함

 

근데 진짜 젠야타로 빠대에서 잘하는 솜브라 만나면 그것만큼 서러운게 없는데

많이 물리면 그냥 키리코로 픽바꾸고 눈물닦고 마는데

그래서그런지 특히 적팀 솜브라가 내가 무서운것처럼 무빙친다?

이게 너무 포상이었던 거임...

당연히 이게 포상이 아니게 될 시기가 오겠지 근데 지금은 너무너무 뿌듯함

 

근데 솜브라가 왔을때 얘 죽이느라 디바 못봐서 터진 적이 있는데 (애초에 솔힐이라)

그건 좀 미안하더라... 쟤도 나만 믿고있었을텐데

근데 어쩔거임 당장 쟤가 뒷라인와서 솜브라 봐줄 것도 아니고 나 죽으면 힐도 더 못하는데

그래도 고맙다고 해줘서 굉장히 기분이 좋았다

 

전체적으로 적팀이 디게 얼레벌레인데 이러면 내가 어디숨었는 지도 모르고 이래서

나는 그냥 우리팀이 먼저 들어가게 냅둔다음에 슬쩍 나와서 발걸면 보통 이정도로 되는듯

원래 빠대만 하는 유저라서 이게 되는 판은 진짜 너무 기분이 좋음...

 

아직도 그래도 적이 엄청 가까이 있으면 에임에 좀 얼타는 느낌이 없잖아있는데

pvp못하는 시절에서 열심히 연습해서 여기까지 온거면 진짜 잘했다고 생각을 함

랭킹은 아직 무서운듯... 당연하지 내 인생에 pvp란 없다고 생각했는데

지금 시작한지 2달?정도 됐으니까...

 

좀더 판단이 빨라야겠다는 생각을 주로 함

빠르고 과감하게... 어차피 진짜 어리바리한 적이 아닌 이상

코앞까지 오는건 한번쯤은 있을법한 일인데

그럴때마다 계속 얼타는걸 벗어날 수 있다면 진짜 잘할 수 있을 것 같음

판단도 빠르게 하고 내가 아무것도 못하고 죽어도

그렇게 됐다~정도의 면모를 갖출 수 있는 사람이 되면 좋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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